주식 격언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주식 격언 몇개나 마음에 새기고 계시나요. 증권가에는 수많은 주식격언과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명언과 격언은 대부분 주식대가들의 입에서나온 말들 입니다.

목차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위기 危机
  • 주식을 사는 건 기술이지만 파는 건 예술
  • 주식시장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 참고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If I knew then what I know now

– Kimberly Kirberger

유시화 시인이 번역한 잠언시집의 첫머리에 수록된 킴벌리 커버거(Kimberly Kirberger)의 시입니다. 유명한 케니로저스의 노래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말이 주식격언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지금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지나온인생에대한 아쉬움과회환을 함축합니다. 어른이된 나이라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한번쯤 말해본 문장이기도 합니다.

숱한 인생의 기록에서 그때의 선택이 최선이었는지 아니면, 다가오는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위험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신적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 말았어야 할 말과 행동은 또 얼마나 많았는지, 지난 삼십 년을 돌아보면 우리나라 경제와 증권시장에 숱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해방후 또, 전쟁이 끝난후 경제발전의 거침없는 도약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 세 번의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위기까지 돌아보면 기적과 같이 잘 견디고 잘 버텨왔습니다.

위기 危机 에서 주식 격언 찾다.

중국에는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글자는 위험이고, 두번째 글자는 기회의 의미다.

In China, crisis is written in two characters. The first letter stands for risk and the second letter stands for opportunity.

– John F. Kennedy

이러한 위기 때마다 자주 인용되는 ‘존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명언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글자는 위험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라는 의미 입니다.

우리는 2년전 코로나위기가 닥쳤을때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은 동시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년넘게 지난 지금은 오히려 기회보다 위험요인이 더 커보이는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대란, 자이언 스텝 금리인상과 같은 것들은 불과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슈 입니다.

주식 격언 – 주식을 사는 건 기술이지만 파는 건 예술

지금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좀 더 신중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큽니다. 흔히 ‘주식을 사는건 기술이지만 파는건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겠죠.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내일주가는 커녕 1초후의 주가도 알수없습니다. 물론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예측은 ‘알수없으니까 할수있는’ 차선책일 뿐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 주식 투자는 미리 결과를 알려주는 스포일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충격과 회복 그리고, 인플레로 인한 침체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주가가 마냥 오르는 게 아니고 한없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점도 세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의 의미가 와닿고 전화위복이자 화무십일홍이의 조언이 인간 세상의 절대 법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시장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주가는 모든 재료들이 녹아드는 용광로와도 같습니다. 지구 반대편의 작은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고 세계화된 지금은 뭔가 일이 터졌다 하면 전 세계가 즉각 반응을 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크고 작은 파장이 바닷가의 파도처럼 끊임없이 닥쳐옵니다. 큰 기업과 국가도 휘청일 판인데 개인투자자가 이를 원천적으로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막연히 운명과 우연에 맡기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일이 터진 후 한참 뒤에 탄식하면서 지금 하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우리가쌓아온 성공과 실패경험 그리고, 경제안목을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일에 대비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선입견과 군중심리를 버려야합니다.

투자자 스스로를 그리고 시장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참고

  1. 2023 증시전망 내년에 주목해야 할 주식
  2. 금융 뉴스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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