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 이순신 장군과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 능력

회복탄력성 에 대해 이순신장군의 시련과 역경에 빗대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동안 험난한 시장을 바라보면서 견뎌 왔습니다.

출구가 보일 듯 하지만 올해를 무사히 넘겨봐야 윤곽이 보일 듯 합니다. 이순신장군은 전장에서 어떻게 위기를 견뎌 왔을까요.

회복탄력성 은 마음의 근력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은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강한 의지와 지략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1592년 한산대첩에도 불구하고 5년 뒤 이순신은 관직에서 박탈 되었고,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이끈 조선 수군은 괴멸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은 불과 13척의배로 130여척의 왜군을 명량에서 물리쳤습니다. 이순신의 기적같은 승리 에서 우리는 경이로운 회복탄력성 의 힘을 보게 됩니다.

영어로 Resilience 즉,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역경 실패로 인한 좌절감과 무기력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올라가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이순신장군인들 압도적으로 열세인 전쟁이 두렵지않았을리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눌러도 다시 튀어오르는 용수철처럼 제자리로 돌아오고, 오히려 더높이 오르는 회복탄력성으로 이겨낸것입니다.

영화 명량 속 이순신 장군이 일어나면서 회복탄력성 힘을 보여주는 모습.
회복탄력성 은 투자자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 입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이 남아있습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죽을 것이다.”와 같은 이순신장군을 상징하는 경구들이 수백년이흐른 지금까지 깊은울림을주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숱한고난과 시련을겪습니다. 질병·실직 가까운이의 죽음등 개인사부터 국가적 재난과 경제 위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자체가 힘들고 고단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더구나 요즘같은 조정장 에선 기쁨은 짧고, 시름은 점점 길어집니다.

실망하고 지치고 짜증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어제가 후회되고 오늘이 답답하고 내일이 불안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회복탄력성이란 마음의 근력이 절실합니다.

회복탄력성 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태

회복탄력성은성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상태가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태

– 연세대 김주환 교수

회복탄력성 이란 책을 쓴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회복탄력성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태 라고 조언합니다.

스스로를 긍정하고 절제하는 삶의 태도가 회복 탄력성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스라엘 다윗왕이 보석세공사를 불러 “나를위해 반지를만들되 내가 전장에서 환호할때도 교만하지 않게하고, 절망에빠져 낙심할때 좌절하지않고 용기얻을 글귀를 새겨넣어라” 라고 지시했습니다.

세공사는 반지를 만들었지만 어떤 글귀를넣을지 몇 날 며칠 고민하다가 솔로몬왕자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솔로몬이 알려준 글귀는 한 마디 였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련과 절망도 기쁨과 영광도 모두 지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돈·권력·지위 같은 외부조건에의해 좌우되는것이 아닙니다. ‘떨어져본 사람만이 다시 올라갈 줄 안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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